“보안구역이라 조사 거부”… 국정자원 화재는 ‘인재(人災)’였다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는 불법 재하도급과 허술한 안전관리, 부실한 초동대응이 겹쳐 빚어진 전형적인 인재(人災)였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전기공사업 무등록 업체가 배터리 재배치 작업에 투입됐고, 국정자원은 외부 인력의 자격조차 확인하지 않았다. 화재 전 소방당국의 안전조사도 보안구역이라는 이유로 거부했고, 불이 난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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